1. 사례개요

정신질환 발병으로 가족과 함께 생활하기에 어려움을 겪어 입소생활을 하고 있으며 정신·신체 질환이 호전되길 소원하는 “평범한 아내, 건강한 엄마, 건강한 나” 이야기

2. 주요내용

대상자는 약 30년 전 증상발현 후 가족과 다툼이 잦아졌습니다. 시대 상황상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 지금과는 달랐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기보다는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대상자를 보살피다 보니 대상자, 가족 모두 신체·정신적으로 소진이 되었습니다. 소진과 별개로 대상자의 정신증상은 악화하였고 현재 오랜 정신증상과 더불어 기저질환을 앓고 있어 신체적인 질환마저 동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 기관은 개별사례관리를 비롯해 월 1회 진행되는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의 신체·정신적인 문제를 파악하였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에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 1·2년차 핵심참여자로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대상자는 사업 참여 후 체중이 눈에 띄게 감소하였으며 국민체력평가 결과 2021년 사전검사 결과 체지방률이 46.2점에서 2022년 사전검사 결과 40.1점으로 6.1점 감소하였으며 자아존중감 또한 2021년 117점에서 2022년 148점으로 31점 향상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대상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태이며 신체건강을 회복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정신증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인식을 새기고 있는 단계이며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SNS에서 사업의 긍정적효과를 홍보하고 있습니다.